목차
●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차이점
● 불안장애의 종류
● 공황장애의 종류
●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치료약물
● 불면증과 공황장애와의 관계
● 정리해 보면
기존 포스팅에서 불안장애와 공황장애에 대해 일반적인 내용으로 썼었는데 오늘은 좀 더 자세한 내용으로 불안장애와 공황장애에 대한 각각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는지, 각각의 종류는 어떻게 되는지,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에 대해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많은 현대인들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로 인해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로 연결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된 만큼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하고 그 관계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차이점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는 둘 다 심리적인 문제로서 불안을 경험하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그러나 그 원인과 증상, 치료 방향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은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의 주요 차이점을 설명해보겠습니다.
1.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증상
- 불안장애 : 불안장애는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불안감과 과도한 걱정, 긴장 상태를 경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일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주는 정도로 나타납니다.
- 공황장애 : 공황장애는 갑작스러운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장애로, 일상적인 상황이나 특정한 상황에서 예상되는 불안이나 패닉을 경험합니다. 발작은 갑작스럽고 짧은 기간 동안 발생하며, 주변 환경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발작의 특성
- 불안장애 : 불안장애에서는 강렬한 공포나 불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신체적인 증상은 일반적으로 덜 강렬합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불안을 느끼지만, 공격적인 공포를 경험하거나 강한 패닉 상태에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 공황장애 : 공황장애에서는 갑작스러운 공포와 패닉 발작이 주요 증상입니다. 발작은 강렬한 공포, 심장 마비, 숨이 막히는 느낌 등과 같은 강렬한 신체적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3. 불안장애와 공황장애의 치료 방향
- 불안장애 : 불안장애의 치료 접근법은 주로 심리치료와 약물 치료,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춥니다. 심리치료는 인지행동치료를 중심으로 과도한 긴장과 걱정을 완화하고, 건강한 심리적 관점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공황장애 : 공황장애의 치료 접근법은 공황 발작을 완화시키고 장기적인 재발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심리치료와 약물 치료,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을 활용하여 발작을 완화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불안장애는 지속적인 불안과 걱정이 주로 나타나는 반면,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고 짧은 기간 동안 발작적인 공포나 패닉 상태가 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두 장애의 차이점을 구분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불안장애의 종류
불안장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은 특정한 증상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공황장애가 불안장애의 한 종류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주요한 불안장애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반화불안장애
- 지속적인 과도한 불안과 걱정을 특징으로 합니다.
- 다양한 일상적인 상황에서 불안을 경험하며, 긴장과 걱정 상태가 일상적으로 지속됩니다.
- 신체적 증상, 긴장, 피로,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사회불안장애
- 사회적인 상황에서 강한 불안과 부적응을 경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 공개적인 상황, 주목을 받을 때 불안감이 심해집니다.
- 사회적으로 부끄러워하거나 평가받을까 두려워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3. 특정공포증
- 특정한 물체, 상황, 활동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과 피하기 행동이 특징입니다.
- 높은 고도의 두려움과 회피, 불안 증상이 특정한 대상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 높은 고도의 불안감을 느끼지만, 다른 범위의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불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공황장애
- 갑작스러운 공포와 패닉 발작을 경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갑작스러운 공포, 심장 마비, 숨이 차는 느낌 등과 같은 강렬한 신체적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일상적인 활동이나 특정 상황에서 긴장과 걱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광장공포증,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 범불안장애 등 다양한 형태의 불안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맞춤형 치료를 받기 위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의 종류
앞서 불안장애의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 공황장애 역시 다양한 유형과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한 공황장애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갑작스러운 공황장애
- 갑작스러운 공포와 패닉 발작을 특징으로 합니다.
- 패닉 발작은 갑작스러운 공포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며, 일상적인 상황에서 예기치 않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패닉 발작의 증상에는 심장이 빨리 뛰는 것, 숨이 차는 느낌, 어지럽거나 현기증, 손과 발의 저림, 땀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패닉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사람들이 발작의 재발을 두려워하며 발작을 피하려고 노력할 때 갑작스러운 공황장애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2. 상황적 공황장애
- 특정한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패닉 발작을 특징으로 합니다.
- 상황적 공황장애는 특정한 장소나 활동과 관련하여 갑작스러운 공포와 패닉을 경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다른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공황 발작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공황예상지정장애
- 갑작스러운 공포와 패닉 발작을 경험하면서, 피할 상황이나 장소에 대한 공포를 동반하는 경우에 진단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발작이 발생하거나 도망갈 수 없는 두려움을 가지며, 이로 인해 사회적, 직업적, 일상생활에서의 제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한정된 증상 공포증
- 패닉 발작은 발생하지만, 일반적인 패닉 발작의 증상보다는 더 적은 수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 일반적으로 신체적인 증상이나 마음의 증상이 강렬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혼합형 공황장애, 증상이 없는 패닉 발작 등 다양한 형태의 공황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치료약물
최근에는 정신의학과에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불안장애와 공황장애의 치료에 심리 치료와 더불어 약물 치료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다음은 주로 사용되는 약물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안정제 (안정제)
- 주로 불안장애와 공황장애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 대표적인 항안정제로는 벤조디아제핀계열 약물이 있습니다. 알프라졸람(주로 불안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 클로나제팜(일반화불안장애, 패닉 장애, 사회불안장애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 디아제팜(공황장애와 함께 근육 이완 및 경련에도 사용)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 항안정제는 불안, 긴장, 공포감 등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를 갖습니다. 일상생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항우울제
- 우울증 상태와 관련된 불안장애 또는 공황장애에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일부 항우울제는 동시에 불안감을 완화시키거나 공황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나 셀렉티브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등이 대표적인 항우울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로는 시탈로프람, 플루옥세틴, 설트랄린 등이 있고, 셀렉티브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로는 벤라팍신, 둘록세틴 등이 있습니다.
3. 항경련제
- 공황장애와 관련된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항경련제인 가바펜틴(주로 발작 및 공황장애 관련 신경통과 발작을 예방하는 데 사용)이나 프레가발린(주로 갑작스러운 공포 및 패닉 발작을 예방하는 데 사용) 등은 공황 발작의 발생 빈도와 심도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개인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약물 치료는 전문적인 의사의 처방 및 관리 아래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용량 조절과 부작용에 대한 각별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또한 약물 치료는 다른 치료 접근법과 조합하여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체계적인 상담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고,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고 효과와 부작용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불면증과 공황장애와의 관계
불면증과 공황장애 간에는 상호 관련성이 있을 수 있는데 다음에서 불면증과 공황장애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불면증으로 인한 공황장애
- 불면증은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상태로, 수면의 질과 양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경우 스트레스나 불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공황장애를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불면증으로 인해 지치고 피로한 상태로 인하여 공황 발작이 더 잘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공황장애로 인한 불면증
- 공황장애는 갑작스러운 공포와 패닉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장애입니다.
- 공황 발작은 수면 중이나 수면 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 공황 발작은 수면에 영향을 주는데, 수면의 깊이와 품질을 저해하거나 불안감을 유발하여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불면증과 공황장애는 상호 작용하며 악순환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불면증이 있는 상태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경우, 불면증은 공황장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공황장애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되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이 축적되어 공황발작의 빈도와 심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면증과 공황장애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전문 의사와의 상담과 조언 아래에서 효과적인 접근법을 적용하여 불면증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공황발작의 빈도와 심도를 관리하는 것이 정말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심리치료, 약물 치료, 수면 건강 개선, 스트레스 관리 등 종합적인 접근법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해 보면
밝고 건강했던 나 자신, 그러나 회사나 학교 등의 사회 속에서 불현듯 찾아오는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나는 어린 시절 이렇지 않았는데 어떤 하나의 큰 사건만으로도 대인기피증이 생겨나고, 누군가 나를 따라와서 해칠 것만 같고, 엘리베이터를 잘 못 타기도 하고, 외출이 두렵고, 누군가와의 만남 자체가 힘들고, 더 나아가 대중교통은 물론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의 이동이나 여행이 힘들어지는 등 정말 무서운 질환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물론 지금 방금 나열한 증상들이 모두 다 나타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불안장애나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너무너무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앞서 우리가 정확하게 이 병이 어떤 장애인지, 그리고 해결방법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전문의사와의 상담이나 치료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절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마음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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