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나라들의
인구수와 면적 1위는 어떤 나라일까?
전세계 GDP 1위는 어떤 나라일까?
미국과 한국의 문맹률은 어떻게 될까
일단 시작을 하기 전에 어떤 유튜브 보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미국인들 중에 지도상에서 자기나라가 어디있는 모르는 사람 비율이 자그마치 11%나 된다고 합니다.
수치만 봐도 너무 놀라운데 더 놀라운 건,
일본은 58%나 되고, 영국은 69%라고 합니다.
어떻게 자기나라가 어디 쯤에 있는도 모를수가 있을까?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은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이라도 이 정도의 수준은 알지 않나? 갑자기 허탈하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궁금했던 내용을 시작해 봅니다.
1. 나라별 인구 / 면적 / GDP
참고로, 세계 인구수 약 79억명 / 한국은 약 5200만(28위)라고 합니다. 물론 인구수 순위입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대충의 강대국들의 랭킹을 조사해보면,
나라명 | 인구 | 면적 | GDP |
중국 | 14.5억 / 1위 | 4위 | 2위 |
인도 | 14억 / 2위 | 7위 | 5위 |
미국 | 3.4억 / 4위 | 3위 | 1위 |
러시아 | 1.5억 / 9위 | 1위 | 11위 |
캐나다 | 3800만 / 38위 | 2위 | 10위 |
영국 | 6800만 / 21위 | 78위 | 6위 |
G8 국가를 중점적으로 다 다뤄볼까 하다가 이정도만^^;;... 역시 GDP 압도적 1위는 미국이네요. 러시아가 면적은 1위고요..ㅎㄷㄷ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인구수 랭킹 4위, 5위 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순이라는 사실...이들 두나라의 인구수가 의외로 정말 많네요??
그리고 표를 보면, 캐나다 보다 우리나라 인구수가 더 많습니다. 저도 이번 포스팅을 쓰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의외로 면적이 넓으니 인구수도 많을거라는 착각을 했네요...
암튼 인구 수만 많다고 꼭 잘 사는 건 아니지만, 요즘 우리나라의 출생률을 생각해보면 암울하긴 합니다. 우리나라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라도 인구수가 많이 늘어나길 진심 바래봅니다~
2. 미국의 문맹률 vs 한국의 문맹률
● 미국의 문맹률
뭐 지금은 많이 나아졌겠지만 2023년 기준, 미국의 문맹률은 약 20% 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다양한 인종이 공존하는 미국으로써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습니다. 특히 문해력이 부족한 성인의 30% 이상이 타국가에서 유입된 이민자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면에, 미국 성인 50%의 영어수준이 중학교 2학년 수준밖에 안된다고 하니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이 수치는 현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미국도 나름 교육강국으로써 노력을 해서 이 수치를 떨어뜨린 거겠죠.
● 한국의 문맹률
한국 성인 1명당 1년에 책 한권 읽는 꼬라지를 볼 수 없으니 당연한 결과겠지만..(사실 이것도 큰일인데..), 2020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발표자료(제3차 성인문해능력조사)에 의하면, 한국의 문맹률은 전체 성인 인구의 4.5%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수치는 해를 거듭하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OECD 지표에 의하면, 한국인의 실질 문맹률이 75%로 OECD 회원국가 중 꼴찌라니 이게 대체 무슨일인지? 이 이야기만 보면 우리나라를 너무 평가절하고 폄훼(?)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랍긴 합니다.
3. 미국과 한국의 문해력 수준
문해력이란, 무언가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한 문서의 독해능력을 말합니다.
미국은 2017년 OECD의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0%는 기본적인 문해력 수준에 미달되었다고 합니다. 즉 복잡한 지침을 이해하거나 비판적으로 생각하거나, 정보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이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만큼 올 해 2023년에 실시되면 보다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을 예정입니다.
반면에 한국인의 문해력 수준은 99%로 OECD 평균인 89%보다 매우 높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한국의 체계적이며 강력한 교육 시스템, 학습에 대한 세대간의 강한 의지, 한국 사회의 높은 문해력 문화가 포함됩니다. 물론, 한국인들만의 극성맞은(?) 교육열이 가장 큰 파워를 가지겠지만...우리나라도 물론 올 해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가 실시되면 거의 100%에 가까운 높은 수준의 문해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국은 글로벌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초중등교육수준 성적 조사에서 15세 학생들의 독해력 수준에서도 98%로 상위권의 성적을얻는 등, 국제적으로도 굉장히 인정받는 고도의 문해력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는 나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정리와 결론
그렇다면 여기서 생각해볼 게 좀 있어 보이는데요.
훌륭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는 한국을 볼 때 매우 자랑스럽고 고마운 일입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성인 기준으로 한달에 책 1권을 읽기가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저의 뇌피셜이기도 하지만 여러 뉴스에서 그리고 교양프로그램에서 간간히 들어본 말일 겁니다.
문맹률을 낮추고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아마도 첫번째로 드는 생각이 '책을 열심히 자주 읽어줘야지' 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겁니다. 자 그렇다면, OECD가 발표한 우리나라가 실질문맹율이 75% 나 된다는 내용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혹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책을 자주 안읽어서? 초중고 대학교 등 에서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다양한 해석을 해볼 수 있겠지만...갑자기 책읽기 라는 키워드에 빠져서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꼭 책을 열심히 읽어야만 될까?
요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매일매일 쏟아지는 정보와 새로운 지식,
정치와 경제, 문화, 연예 등등.. 오만가지 글자 해독은 물론 독해를 해대는 통에
하루에 거의 책 한권 수준을 읽고 이해하는 현실로 보면
반드시 책을 기준으로만 말을 할 수 있을까?
요즘 저는 뉴스만 하루종일 쳐보는데만도 머리가 어질거립니다. 하루에 거의 책 한권을 읽는 기분이랄까? 흠...
물론 정제된 사고와 다양한 지식을 집대성해서 필자들의 생각을 나누는 게 책이라고 본다면, 뉴스와 다른 결을 가지는 것이 맞지만, 문해력을 따져서 이해하고 지식을 쌓는 역할론을 바라본다면 과연 책과 뉴스를 이분법적으로만 다르다고 볼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들은 생각이 좀 다른가요?
사실 인터넷 뉴스에 카톡에 문자에....어휴 글자의 홍수에서 살고 있는데 말이죠~
쓸기로운 잡지식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 중 통계 또는 수치의 오류가 발견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포스팅의 내용을 참고용으로만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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